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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고마비의 계절 아름다운산행은 당신의 인격 알아야
작성자 정병기 등록일 2017-09-20 조회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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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아름다운산행은 당신의 인격 알아야

 

단풍산야 아름다운 가을산행 자연을 보호,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줍시다.

점점 갈수록 해마다 산지가 줄어들고 불법훼손이 많아 당국이 나서 강력히 단속해야,

 

천고마비의 계절 아름다운산행은 당신의 인격이며 가을 독서 또한 교양과 지식을 쌓는 계절이다. 삭막한 현실에 독서와 산행을 통하여 마음과 몸을 다스리고 단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가을은 산행의 계절,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으로 산을 사랑해야 자연은 준만큼 돌려준다는 사실 깨닫고  인식해야 하며 산행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기본을 준수한다면 사고가 없는 좋은 산행이 된다.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며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좋은 건강한 산행이 되어야 한다. 전국에 제주도에는 올레길 오름길이지만 육지에서는 산길과 등산 등정 둘레길 산책길로 불러지며 많은 이용자가 있다고 본다.

 

아름다운 산행, 자연부터 생각하자? 후손들에게 무려 줄 유산 제대로 알고 이용해야 하며 자연과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깨닫는 가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연보호 말보다 실천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산에서 흙이나 나무. 식물을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 자연은 한번 훼손하거나 파손하면 그대로 복구하기 어렵다고 본다. 가을 산행이나 여행을 다녀보면 산지가 너무나 파헤쳐졌다고 본다. 어지간한 경관이 좋은 곳은 모두가 망가지거나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잘려나가거나 동강이 나 있거나 부동산 투기대상으로 옛 모습을 상실해 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본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자연의 신비로움을 맛보는 산행의 계절이기도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부족한 마음과 육체를 수양하는 계절이라고도 한다. 산행은 자연에서 자신의 마음수련과 겸손함을 배우는 진정한 실천하는 체험의 장이 돼야 하며,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르는 것이라야 한다. 진정한 주인은 미래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연은 하번 훼손하면 원상복가 힘들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산림을 보호하고 산지를 훼손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부당국도 산지개간지 허가나 산림훼손 인.허가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자연은 지킨 만큼 우리에게 돌려준다고 한다. 최근 선선한 계절인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들 뜬 마음으로 삼삼오오 대열을 지어 산으로 출발한다. 산행을 통하여 자연의 순리와 겸손을 배워야 할 것이다. 마치 산을 정복 할 것인 양 자신만만하다. 그러나 산행은 자신만만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산행에 앞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자연에 순응해야 한다. 산은 오르는 것이지 도전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산은 정복하기보다 오르고 내리는 정신적 수양이라고 봐야한다. 지나는 산길에서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도 내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다. 더욱이 산행에서는 자취를 남겨서는 안 된다. 작은 쓰레기 하나도 수요자부담원칙에 입각해 사용한 사람이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 산의 아름다움은 보존하고 지켜질 때에 그 아름다움이 지속되지만, 지키지 못한다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가 어렵다. 해마다 수 천 만명이 산을 찾고 산행을 한다. 특히 명산이거나 유명하고 풍광이 좋다고 하면 사람들로 넘쳐난다.

 

아름다운 산행은 정해진 코스로 올라갔다 내려오며 자연을 감상하는 것이다. 남보다 성급하게 올라가기 위해 서두르며 샛길로 가거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길을 다닌다면 사고를 당하거나 길을 잃고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으로 자연도 놀라고 사람도 놀라는 일이다. 산행을 할 때에는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자연의 마음과 자세를 배우도록 하자. 자연의 값진 교훈을 얻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자와 끈끈한 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아름답고 추억에 남게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우리 모두의 최대 유산인 자연을 내 몸과 같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루고, 훼손을 최소화 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고 그런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글쓴이 /정병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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