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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기대하며
작성자 정병기 등록일 2018-04-06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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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기대하며

 

세계가 주목하고 지켜보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이어 북.미회담이 기다리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은 지난 20006월 김대중 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평양에서 열렸으며, 200710월 노무현 전 대통령· 김정일 위원장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11년 만에 열리는 셈이다.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양측은 일사천리로 협의 의제 시간표 확정한 것에 세계가 놀라고 부목하고 있다. 미진한 부분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한다. .북고위급 회담서 3개항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 우선 4월 실무회담서 동선 등 점검하기로 하고, .북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합의 했고, 정상회담에서 성패 달린 비핵화 문제도 의제로 다루기로 합의 했다고 한다.

 

회담이 이루어지기 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특별사절단이 지난 5일 방북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합의한 데 대한 후속 협의 차원 회담이었기 때문이다. 남북이 지난 29일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은 주로 정상회담 및 향후 실무회담 일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다음 달 27일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집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린다고 한다.

 

정부관게자에 따르면 남북은 29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통일부 장관은 회담 공동보도문 채택 후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 등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상호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다. 필요하다면 4월 중 후속 고위급회담을 통해서 의제 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다음 달 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의전, 경호, 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열고 통신 실무회담도 추후 개최하기로 했다고 한다.

 

비밀리에 갑자기 이루어진 비공식적인 북.중회담 이후 한국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 및 안전 보장, 정치적 협의를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북.중회담에 관한 내용을 우리 정부에 설명했다고 한다.

 

남북이 다음달 27‘2018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청와대와 정부의 회담 준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회담은 양 정상이 만나 남북관계 개선 방안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기로 한 터라 회담의 성패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이 쏠려 있다. 또 북한 최고 지도자의 남측 방문은 처음이어서 이에 맞춘 의전경호 등 실무 협의도 만만치 않은 과제라, 남은 28일 동안 물샐 틈 없는 준비를 해나간다는 정부의 방침이다.

 

그동안 2000년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때도 북핵 문제를 거론하기는 했으나 합의문에 담지 못했던 한계를 넘어 이번에는 남북 정상들의 합의로 비핵화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이번 남.북간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화해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남.북관계가 잘 이루어지기를 아울러 기대하고 소망한다. 글쓴이/ 정병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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