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참여마당
  • 게시판
제목 4월 南北, 5월 美北 정상회담을 기대하며
작성자 정병기 등록일 2018-04-06 조회수 390
파일첨부

4南北, 5美北 정상회담을 기대하며

 

4南北정상회담이 이어 5美北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며,

어렵게 마련된 한반도의 화해무드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세계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국 트럼프·김정은 5월 정상회담을 기대하며 좋은 성과가 도출되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남북정상회담 발표 이후 미국 북한 정상회담 연계 수락되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제의를 전격 수락했다. 미국을 방문한 한국 방미특사단은 트럼프 면담 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직접 한국방미특사단이 백악관에서 중대사안을 직접 발표했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북한의 김정은 요청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통튼 수락으로 큰 진전을 보게 됐다고 본다. 방미특사단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핵·미사일 실험 자제 약속을 직접 구두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전달했다.

 

북한 김정은의 만남 요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안에 만나자고 즉석에서 화답했다. 1948년 북한 정권 수립 이후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 것이다. 군사적 충돌 직전까지 갔던 한반도 위기 상황은 4월 말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아가 1953년 이후 65년간 지속된 정전 상태를 종식하고 평화 시대가 막을 여는 한반도의 봄이 올지, 한반도는 역사적인 분기점을 맞고 있다. 한반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귀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계속되는 압박 속에 북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은 앞으로 어떠한 진정을 이루어 낼지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고 본다.

 

한국특사단이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다. 정 실장은 이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빨리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 위원장과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방미특사단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북한이 향후 어떠한 핵 또는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 양국의 정례적인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의용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우리는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시험해보기 위한 외교적 과정을 지속하는 데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과 미국은 북한이 그들의 언사를 구체적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압박이 지속될 것이란 데 있어 단합된 입장이라고 했다. 한국방미특사단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친서가 아닌 구두로 전달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면담에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댄 코츠 국가정보국장 등 미국의 중요핵심인사가 참석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이 한국 대표단과 동결이 아닌 비핵화를 이야기했다면서 또한 이 기간에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큰 진전이 이뤄졌다. 하지만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남이 계획됐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며 “5월 회동은 훗날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두 분 지도자의 용기와 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남북한 주민, 더 나아가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는 남한 특사단의 방북에 이어 4월 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연결되고 있다. ·미 정상회담에선 북한 비핵화, 미국의 북한에 대한 안전 보장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논의 결과는 국제법적인 한반도의 정전 상태를 끝내는 종전 선언, ·미관계 정상화 등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문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본다. 향후 어떠한 성과가 도출 질지 언론은 물론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 됐다고 본다. 국제정치는 한마디로 생물과 같아서 예측불허라고 본다. 어렵게 마련된 한반도의 화해무드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세계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게 되기를 아울러 바라고 기대한다. 글쓴이/ 정병기 < 칼럼리스트>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