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겨울철 폭설과 한파대비 수도관 및 계량기동파 예방에 만전기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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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병기 | 등록일 | 2018-12-09 | 조회수 | 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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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과 한파대비 수도관 및 계량기동파 예방에 만전기해야   북극한파 남하로 강추위 급습,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한파대비책 마련해야 이번 주 내에는 눈 소식도 예보되어 있어 눈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되어야,   서울 영하 11도, 곳곳 계량기 동파…매서운 첫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서고 이어지고 있다. 주말 내내 초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이 꽁꽁 얼었다. 월요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진다고는 하지만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한다. 계절이 결절인 만큼 추운 겨울철 항상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는 보온시설을 철저히 하거나 점검하여 동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서 물을 흘리는 방법도 한방편이 되고 있다. 또한 폭설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정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가정에서도 제설작업에 필요한 도구(청소3종섿트인 싸리비, 눈샆, 넉가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내집앞 내점포앞 마을 앞길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합심하여 해결하는 지혜와 노력이 겨울철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기상청 일기 예보에 따르면 9일 10일 아침 전국 곳곳에서 올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현재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밤사이 맑은 날씨 탓에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 영하 11.5도, 철원 영하 16.4도, 제천 영하 14.0도, 봉화 영하 13.7도 등 올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다. 올해 여름 40도에 육박한 더위를 감안하면 석 달 사이 기온이 50도 넘게 널뛰기를 한 셈이다. 겨울철 한여름 생각한다면 무더위 폭염 못지않게 강력한 한파인 강추위도 많을 것ㅇ로 본다.   철원지역의 경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 영하 20.6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추웠다. 2000년 이후 12월 상순 기온으로는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기상청 공식기록으로는 2012년 12월9일 철원에서 영하 21.7도로 가장 낮았고, 같은 달 10일 충북 제천에서 영하 20.8도를 기록했다. 1996년 12월2일 전북 장수에서는 기온이 영하 22.1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매서운 추위에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4~5도 더 낮았다. 서해안 지역에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생겼다.   앞서 기상청은 올겨울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온의 변동 폭이 커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습 한파가 찾아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후변화로 북극 얼음이 평년보다 많이 녹으면서 극지방에 갇혀있어야 할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유입되고, 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한반도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경계’로 유지되고 있다. 계량기함에 보온 조치를 하고, 장기간 외출하거나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욕조와 세면대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초겨울 한파는 월요일인 10일 다소 누그러진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로 계속 영하권이지만, 낮 기온은 2~10도로 영상권을 회복한다. 서울은 기온이 전날보다 4~5도가량 올라서 아침 최저기온 영하 7도, 낮 최고기온 4도로 예보됐다.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나와 있는 상태이다. 겨울철 눈에 대한 대비도 점검하고 서둘러야 할 것이다. 언제나 사정점검과 대비는 큰 사고를 예방하는데 첩경이 되고 있어 사전대비와 사전점검관리가 잘 이루어져 사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 정병기<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