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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번 잔인한 4월 가뭄기 봄철 강원도 고성산불사태를 바라보며
작성자 정병기 등록일 2019-04-06 조회수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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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잔인한 4월 가뭄기 봄철 강원도 고성산불사태를 바라보며

정부는 강원도 산불화재지역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선포 정부 특별지원 신속한 결정,
화재발생이 이후 강한 강원도의 지역 편서풍인 강풍의 영향으로 번졌다고 한다.

어제 4일 오후7시에 발생한 강원 고성과 속초 일대 산불이 발생하여 전국에 소방차 총동원령이 내리고 화재3단계가 발령된 후에도 하룻밤 사이에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참혹한 잿더미가 된 곳곳에서 깊은 탄식과 한숨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것은 다행이고 이곳은 여의도 크기에 맞먹는 면적이 산림과 건물, 주택, 자동차, 생명까지 앗아간 이번 산불로 5일 현재 1명이 사망하고, 주택이 125동, 창고와 비닐하우스 11동 소실되었고 이재민으로 주민 4천여 명이 긴급 대피 으며 잠정 발표하였지만 그 피해는 실로 엄청 날것으로 본다. 당국은 조사와 수사를 자연재해인지 인재인지 화재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지만 지금은 수습이 먼저라고 본다.

정부의 신속한 조치와 더블어 전국에서 강원도 산불지역의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우리는 어려울 때 슬픔과 고통을 나누고 돕는 모습은 언제나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재기 진압된 지역은 불에 완전히 타서 무너진 건물들과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그리고 폐허가 되어버린 폐차장의 모습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처참한 모습으로 화마가 할 키우고 간 모습은 가슴이 아프다고 본다.

특히 고성군 토성면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 집이 400채 이상이 전소되었고 주민 수천여 명이 4개 학교에 임시 대피를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더 큰 문제는 복구도 복구이지만 농사철이 되어서 영농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가 더 큰 걱정이라고 한다. 또한 고성군과 속초시 경계에 있는 장천마을의 경우 마을이 모두 전소되었고, 마을 주민들은 몸만 빠져나온 상황으로 걱정이 태산같ㅋ다는 주민의 말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기만 하다고 본다.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과 민심이 수습되게 되어야 할 것이다.

화재발생 이후 만 24시간 만에 불길을 잡고 인제 산불 오늘 밤 고비로 고성·속초, 뒷불 감시체제 돌입했다고 한다. 이번 가뭄기 봄철 강원도 산불사태를 계기로 지역과 지역에 맞는 산불화재예방 범정부차원 대책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강원도 같은 특정지역은 이번만이 아닌 세종실록에도 산불이 많이 발생하여 그 당시에도 큰 피해를 입었다는 역사적인 기록이 있는 지역으로 특별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소방. 학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두 번도 아닌 계속 강원도지역의 산불을 예방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좀 더 심층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해마다 봄철이면 계속되는 만성적인 산불피해 예방대책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천하지만 예외 없이 봄철의 산불화재사건은 대부분이 인재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번 강원도 산불사태는 전기 개폐기 화재로 인한 사건이라고 발표했지만 화재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한 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만일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압대책과 행동절차 실천 및 화재신고가 우선돼야 하고 야간에도 산불이나 대형 화재에 대한 대책이 세워져야 할 것으로 보며 야간에도 산불을 진화 할 수 있게 공중살수대책도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잔인한 4월 잔인한 산불 피해를 내고 말았다. 봄철이면 해마다 여기저기에서 반복되는 산불로 많은 임야가 불타고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본다.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낸 산불이 엄청난 피해와 함께 산림을 황폐화 시키고 복구에만 수십 년이 걸린다고 본다. 금년에는 다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게 범사에 항상 주의를 기우리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계도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화마는 예고 없이 불청객으로 찾아와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며 화재의 대부분은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라고 본다.

봄철이면 농촌에서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산행 때에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고 화기소지를 불허해야 하며, 산불발생시기에는 입산금지를 철저히 하여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산불로 애써 가꾸어 놓은 산림이 불타고 인접한 민가나 축사까지 심지어 인명까지 화마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지역에 맞는 “화재발생에 따른 예방대책과 자구대책”을 구축하고 실천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강원도 같은 특정지역에는 산 정상에 “방화수 탱크구축과 소화전”을 산림속에 설치하여 앞으로 다시 발생할 시에 산불화재예방에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불.불.불 열 번을 강조하고 다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보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마는 반드시 불행을 안겨주고 떠나기에 항상 불조심해야 한다. 이번 강원도 화재사건을 계기로 봄철화재 피해사례를 거울삼아 민.관.군 합동으로 협력해야 하며, 장기적인 강원도 화재예방대책이 세워지고 학교나 종교단체에서도 각별히 관심 갖고 화재발생 억지를 위해 합심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사회 각개각층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봄철 화재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홍보노력을 통하여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금년에는 한건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봄철 전국 화제제로 운동을 벌여 나가는 데 다함께 참여하게 되어 범국민운동으로 승화 정착되어 다시는 강원도 산불이 재발되지 않게 항구적인 산림화재예방정책이 수립되어 실천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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