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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 한인의 날(World Korean Day)을 맞아
작성자 정병기 등록일 2020-09-24 조회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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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의 날(World Korean Day)을 맞아

 

세계 한인의 날은 매년 2020.10.05. 유래동포 간 화합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정한 날.

세계 각국에 이주한 한인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7백만명이 다양한 분야 분포,

 

세계 한인의 날(World Korean Day)은 법정기념일, 비공휴일이다.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며, 재외 한인의 권익 신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매년 105일이다. 2007<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이날을 전후한 개천절(103)과 한글날(109) 사이의 주간을 재외동포주간으로 기념한다. 정부의 세계 한인의 날(World Korean Day)제정 이유로는 재외동포의 거주국내 권익 신장과 역량을 강화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및 자긍심을 고양하며, 동포 간 화합 및 모국과 동포 사회 간 호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이민의 역사는 한인의 외국 이주는 19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었으며, 크게 네 시기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 번째 시기는 1860년대부터 1910년 사이로, 구한말의 농민과 노동자들이 빈곤과 압정을 피해서 중국, 러시아, 하와이, 멕시코, 쿠바로 이주했다. 두 번째 시기는 1910년부터 1945년 사이로, 일제 강점기의 수탈을 피해 농민과 노동자들이 만주와 일본으로,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러시아, 미국으로 이주했다. 세 번째 시기는 1945년부터 1962년 사이로, 전쟁고아의 입양, 유학생, 외국인과의 혼인 등으로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네 번째 시기는 정부차원의 이민정책이 수립된 1962년부터 현재까지로, 이때부터 정착을 목적으로 한 본격적인 이민이 시작되어 대부분의 재외한인 이민자와 그 후손을 이루고 있다.

 

정부는 세계 한인의 날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존재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재외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 정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한국에서는 1997년 재외동포재단을 설립하고, 1999<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을 제정 공포하면서 재외 한인들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2012419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재외국민의 투표권이 인정되어 해외에 거주하더라도 한국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선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20075<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에 의해 세계 한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이날을 전후한 개천절(103)과 한글날(109) 주간을 재외동포주간으로 설정, 기념하고 있다.

 

105일은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 한인의 날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존재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재외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 정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며 세계 곳곳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에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 한인의 날은 이러한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700만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재외동포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정병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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