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향'없는 宋氏 포용해야 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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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한 | 등록일 | 2003-10-15 | 조회수 | 3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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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 없는 宋氏 포용해야 하나 송두율씨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그가 과연 진정으로 대한미국으로 전향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북한 노동당에 입당했고 노동당 서열 23위의 정치국 후보위원 으로도 지목되어 온 송씨가 명백한 전향의사 표명 없이 노동당 탈당과 독일국적 포기, 대한미국 헌법 준수를 다짐했다 해서 30년 이상의 반한-친북-이적행위가 간과할 수있는가. 송씨 회견은 철학자의 담론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현란한 말바꾸기를 목도한 국민으로서는 미흡하기 짝이 없다. 그는 노동당을 탈당한다지만 노동당 입당이 북 한 입국을 위한 `통과의례'에 불과하고 인생에 큰 의미로 남아 있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노동당 탈당이 곧 사상 전향이 되진 않는다. 그의 그런 말에서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이유도 거기에 있다. `균형 있는 경계인으로 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