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참여마당
  • 게시판
제목 " `파업탓 투자기피’는 과장된것 "7
작성자 김형식 등록일 2003-11-05 조회수 3140
파일첨부
" `파업탓 투자기피’는 과장된것 "




■ 다국적기업CEO협회 심포지엄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인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세계화를 위한 다국적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의 외국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외국 기업들이 한국 투자를 꺼리는 주요 이유로 거론돼온 ‘노사대립’ 문제에 대해 정작 외국기업쪽 발제자들은 별다른 지적을 하지 않은 반면, 오히려 국내쪽 발표자들이 이를 주요 문제로 부각시켜 대조를 보였다.


■ 정책의 예측가능성, 일관성 절실 =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에 투자를 했거나 투자를 하려는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의) 법과 제도를 믿고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법과 제도가 정치적인 이유나 환경변화를 이유로 자주 바뀐다면 누구도 한국에서 주머니를 열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일관성 잃어 외국인투자 막아” 지적도
김완순교수는 “노사대립·고임금 요구 문제”


그는 동네 가게의 예를 들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는 말을 믿고 소비자가 먼 길을 달려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