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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박세환 회장 신년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12-31 조회수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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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만 향군회원동지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국가안보 제2보루의 소임 완수에 헌신해 오신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갑오년은 향군의 역사는 물론 우리나라의 안보사에 길이 빛날 다대(多大)한 업적을 이룬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먼저,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를 재연기시킴으로써 국가안보의 기반을 공고히 했습니다.



우리 향군은 ‘민족자존심의 문제’라며 전작권 전환을 추진했던 지난 정권에 맞서 ‘민족생존권의 문제’라며 1천만 명 서명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반대활동을 전개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한미 간에 개최된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실상 무기한 재연기를 합의케 하는 결실을 거둔 것입니다.



지난 수 년 동안 향군이 주도하고, 향군의 역량을 총동원해왔던 종북세력 척결 문제도 큰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향군은 내부의 적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로 종북세력들과 치열한 전쟁을 벌여 왔습니다.



그 결과 내란음모사건의 주범인 이석기 일당에게 유죄가 선고되었고, 핵심숙주로 지목한 통합진보당 역시 헌법재판소로부터 강제해산 결정이 내려짐으로써 종북세력 척결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의 이면에는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과 소신으로 향군의 안보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1천만 회원동지들의 뜨거운 성원과 노력이 뒷받침되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작권 전환 무기한 재연기와 종북세력 척결 활동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동지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결과에 자만하거나 안주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 집단은 올해인 을미년을 통일대전의 해로 규정하고, 호시탐탐 도발의 기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북한공산집단에 맹목적인 충성을 보내고 있는 종북세력들 역시 국가파괴책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 모두는 튼튼한 국가안보에 매진하는 한편, 내부의 적인 종북세력을 완전히 척결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 재개정’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도하에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국론결집의 중책도 함께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듯이 금년으로서 우리의 조국은 분단 70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 분단의 역사를 종식시키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1천만 회원부터 한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그리고 향군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가는 개척자 역할에 매진해야 합니다.



을미년에는 우리 향군이 평화통일의 시대를 앞당기는 통일의 기수로 거듭납시다.



‘국민의 마음을 모으면 통일도 가능하다’는 박근혜대통령님의 말씀을 실천에 옮기는 통일의 주역으로 거듭납시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통일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우리 모두‘통일의 선봉 역할’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우리의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루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회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새로운 아침을 맞으면서 회원동지 여러분들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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