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참여마당
  • 게시판
제목 향군, 국군포로 송환정책 추진방향 토론회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5-07-24 조회수 1066
파일첨부

향군, 국군포로 송환정책 추진방향 토론회



조국위해 헌신한 분들 이대로 방치해선 안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는 7월24일 오후 2시 향군회관에서 국군포로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송환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군포로 송환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인제 국방부 군비통제과장, 조성훈 군사편찬연구소 전사부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정재호 NKDB정착지원 본부장, 허만호 경북대 교수, 국군포로 생환자 가족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조남풍 회장은 토론회에서 “북한 땅에는 약 500여명의 국군포로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이분들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인제 국방부 군비통제과장은 ‘국군포로 현황 및 추진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고 강조한 뒤 “북한이 국군포로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및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조용히 추진될 수밖에 없다”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 정부는 국가가 위급할 때 목숨 바친 참전용사들을 위해 국가의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훈 군사편찬연구소 전사부장은 ‘미 귀환 국군포로 문제와 재향군인회 역할 모색’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국방부가 중국 및 러시아와의 군사외교시 포로문제에 관한 자료요구를 적극 제기해야 하며 재향군인회도 전후 귀환 국군포로와 탈북 국군포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미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와 교류할 때 미귀환 국군포로와 실종자 문제를 상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국군포로들이 하루빨리 귀환하여 남은 생애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