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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정희 전 대통령 36주기 추도식...조남풍 향군회장 참석(뉴스 1, 10. 26)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5-10-26 조회수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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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조화 없어…유족 모두 불참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5-10-26 12:43:48 송고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36주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15.10.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36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에는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 한선교 의원 등과 조남풍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등 추모객 5000여명(경찰 추산 3000명)이 참석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과 동생 박근령, 박지만씨 등 유족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보낸 조화가 묘역에 놓였다.



유족 중에서는 박지만씨의 가족 이름이 적힌 조화만 묘역에 놓였다.



오전 11시35분 묵념을 끝으로 헌화 및 분향 순서가 되자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들은 헌화를 하는 한편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줄을 서 참배객 서명을 남겼다.  



줄을 서 있던 황모(76)씨는 "이곳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면서 "젊은 사람들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잘 모르면서 비난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헌화 줄이 길게 늘어서자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박 전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을 들고 한국사 국정교과서의 정당성에 대해 외치기도 했다.



양새롬 기자(flyhigh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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