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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6-06-23 조회수 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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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2016년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출정식


- 대원 138명 10박 11일간 휴전선 155마일 행군

「전적지 답사」와 연계, 안보현장 온몸으로 체험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직무대행 박성국)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미래의 국가안보를 책임질 젊은 세대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11일간『2016년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행사를 실시한다.

 

  국가보훈처와 국방홍보원 후원으로 올해로 9회째 실시되는 이번 국토 대장정은 25일 오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정부주관으로 실시하는 ‘6?25전쟁 66주년 기념식’ 참석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쪽 경기도 강화군 교동도에서 동쪽 끝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844Km를 횡단한다.

 

  특히 138명의 대원들은 답사기간 동안 낮에는 분단된 이 땅의 현실과 지역 내에 산재한 전적지를 돌아보며 66년 前 북한 김일성 집단의 불법남침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 소중함을 체득하게 된다.

 

  또한 저녁에는 향군 안보교수와 해당 지역 내 거주하는 6?25참전 국가 유공자들로부터 6?25전쟁 당시의 경험을 듣고 토론회를 통해 과거와 오늘의 현실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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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국 향군회장은 출정식을 통해 이번 국토대장정이 “목숨바쳐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장정 4일차(6. 28일)에는 박성국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대장정 답사단과 함께 걸으며 완주를 독려하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국토 대장정에 참석한 안진휘(19세, 조선대학교 군사학과 1년)양은 “고교시절 DMZ, 3땅굴, 판문점,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견학하면서 안보는 군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할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바 있다”면서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다시금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며 답사 참가 이유를 밝혔다.

 

  김동후(23세,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2년)군은 “역사를 가장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의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라면서 “이번 답사를 통해 선조들의 피와 땀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국토대장정 주요 코스는 ▲ 1일차(6월25일) 현충원 - 평택 공군제10전비 - 천안함 참배 ▲ 2일차, 교동도 - 애기봉전망대 ▲ 3일차, 도라전망대 - 해마루촌 ▲ 4일차, 필리핀군 참전비 - 태풍전망대 - 5사단용틀임대대 - 백마고지전적지 - 노동당사 ▲ 5일차, 평화전망대 - 월정리역 - 고석정 ▲ 6일차, 금성지구전투 전적비 - 중고개 ▲ 7일차, 수리봉전적비 - 딴산유원지 ▲ 8일차, 평화의 댐 - 오미리마을 생태체험관 ▲ 9일차, 양구통일관 - 서화리충혼비 ▲10일차, 백골병단전적비 - 간성충혼탑 - 통일전망대 - DMZ 박물관 ▲ 11일차(7월5일) 해단식/복귀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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