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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창설 65주년 맞아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 거듭나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7-10-09 조회수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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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창설 65주년 맞아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 거듭나
 
김진호 회장, 8일 서울 본회 향군 창설 기념식서 '향군 정체성' 재정립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tongtong@hankooki.com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향군)가 창설 65주년을 맞아 국가안보 제2보루로 거듭나고 있다.
 
향군은 합참의장, 한국토지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김진호 회장 취임 2개월만에 내부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호 회장은 8일 서울 본회 향군 창설 기념식에서 "우리 향군은 북한의 위협 등 안보현실을 국민들에게 올바로 이해시키고, 안보 일선 국군장병들의 정신무장 강화 및 사기를 고양시키고, 한미안보동맹 강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향군은 이날 향군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정체성을 재정립 했다.
 
향군이 재정립한 정체성은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는 '자부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심' 등 크게 4개의 테마다.
 
향군은 "이는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라는 메시지를 보다 분명히 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외에 천명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군은 또한 '향군인의 다짐'도 새롭게 손질했다.
 
향군은 "이번에 재정립된 정체성과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 재향군인회'라는 슬로건은 향군인의 다짐이 돼 앞으로 1000만 향군회원의 행동강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군 창설 기념식은 10월 한달간 서울 본회는 물론 전국 13개 시·도회와 221개 시·군·구회 및 3266개 읍·면·동회와 해외지회에서 지역단위 행사로 치러진다.
 
향군은 또 본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회와 시·군·구회, 읍·면·동회 등의 건물에 일제히 "향군 창설 제65주년, 향군이 새롭게 출발 합니다"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국군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는 글귀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향군이 거듭나는 모습과 국군의 위상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김진호 회장은 지난 8월11일 제36대 회장 취임한 이래 '향군 개선발전위원회'를 발족시켜 법규 및 조직 정비, 경영개선 등 향군 내 전반적 진단을 통한 개혁을 단행했다.
 
김 회장은 향군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향군의 명예회복 △향군주도의 개혁 △경영혁신을 통한 재정 안정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김 회장은 9월12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의 향군 회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규탄 국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같은달 20일 임원진과 함께 한미연합사령부를 예방,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김병주 한미연합 부사령관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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