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참여마당
  • 게시판
제목 김진호 향군회장, 레이건 항모전단장에 ''''향군 대휘장'''' 수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0-26 조회수 1128
파일첨부 20171025.jpg

김진호 회장 "이번 한미연합 해상훈련, 북의 군사적 위협 억지에 크게 기여"
레이건함 달톤 제독 "동맹으로서 한국 안보 위해 모든 상황에 대비 돼 있어"

  • 김진호 향군회장(왼쪽)이 25일 부산항에 정박 중인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을 방문해 미 해군 제5항모 강습전단장에게 '향군 대휘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대한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전국 시도회 회장단은 25일 부산항에 정박 중인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했다.

    김진호 회장은 레이건 항모전단마크 H. 달톤(Marc H. Dalton-해군 준장) 제독에게 '향군 대휘장'을 수여했다. 

    재향군인회 회장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마친 한미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미협력 관계 증진 및 동맹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달톤 제독은 이날 향군 회장단에게 이번 한미연합 해상훈련의 의의와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달톤 제독은 "우리는 가까운 친구, 동맹으로서 한국의 안보를 위해 모든 상황에 맞설 대비가 항상 돼 있다"며 한미동맹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달톤 제독은 레이건함의 주요시설 일부를 안내하는 등 향군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진호 회장은 이번 한미연합 해상훈련이 한미군사동맹은 물론 북한의 군사적 위협 억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해 달톤 제독에게 향군의 가장 큰 훈장인 '향군 대휘장'을 수여했다.
     

    향군회장단이 25일 부산항에 정박 중인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을 방문해 갑판 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향군 회장단은 레이건함 방문 전 해군작전사령부를 찾아 해군작전 현황과 해군의 작전 준비 태세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후 한국형 이지스함인 율곡 이이함을 방문했다.

    앞서 김진호 회장은 주한미군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핵심이라는 인식하에 지난달 20일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 안보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미국 랜드연구소의 핵 전문가인 베넷 박사를 초청해 북한 핵 위협을 진단하고 그 대비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향군은 오는 27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