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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65주년 맞아 `한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 정체성 선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1-01 조회수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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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북 위협 억지·한미동맹 강화 활동 적극 추진"


박진우 기자 tongtong@hankooki.com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과 전국 시·도회장 및 임직원들이 31일 창설 제65주년 기념식장에서 정체성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김진호 회장·이하 향군) 31일 창설 제65주년
기념식
정체성
선포식

거행했다




향군은 이날 오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전국 시·도회장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수여, 향군 정체성 선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



김진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위협을 억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향군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 긴박한 안보현실을 국민들에게 올바로
이해시키고, 안보 최일선을 담당하는 국군장병들의 사기앙양과 위상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31일 창설 제65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위협을 억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이날 영예의 향군대휘장은 충청남도
공주시 오시덕 시장에게 돌아갔다
.



공로휘장은 이영인 미동부지회 회장직무대행과 은명숙 대전시
여성회 부회장, 최진선 강원도
고성군 사무국장이 받았다. 이외 다수의 인사들이 공로패와 감사패, 표창장
수상했다.



향군 장학금은 경희대학교 김동욱, 여주대학교 황유정, 인천대학교 김창규, 동양미래대학교 오지현씨에게 돌아갔다



향군장학재단은 2012년 설립이래 매년 참전용사 후손과 향군회원 자녀들 중 2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전국 시·도회장 및 임직원들이 31일 창설 제65주년 기념식장에서 정체성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향군은 이날 거행된 정체성 선포식을 통해 향군을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 규정했다.



세부 항목으로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국가안보의
2보루라는 '자부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심' 4개 주제로
설정했다
.



향군은 이날 재정립한 정체성을 향후 향군의 안보활동과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향군은 16개월간 여러가지 사정으로 회장 선거가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811일 개최된 제69차 임시전국총회를 통해 김진호 장군(전 합참의장, 예비역 육군대장)을 제36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김진호 회장은 취임
이후 향군의 조기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는 한편, 개선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개혁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경영개선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과 안보단체로서의 전문성 제고 등 획기적이고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향군은 6·25전쟁 기간인 1952 21일 전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제대장병 3만여명을 회원으로 창설됐다. 현재는 13개 시·도회, 221개 시·군·구회, 3266개의 읍·면·동회, 22개의 해외지회와 1000만 회원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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