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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제주4.3 사건」관련, ‘반미시위’에 대한 입장 밝혀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8-04-24 조회수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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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제주4.3 사건」관련, ‘반미시위’에 대한 입장 밝혀

 

“지금은 과거 불행 치유하고, 국민통합 절실한 시점”

 

「제주 4.3사건」 70주년 추념식에 즈음해 일부 사회단체가 발표한 ‘반미 시위’ 개최계획에 대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반대입장을 6일 밝혔다.

 

향군은 먼저 “미군은 1945년 8월 소련의 남하를 막고자 긴급히 38선을 획정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우리와 함께 싸워 왔다.”며, 사회단체의 미 대사관 앞 반미시위에 대해 “70년 전의 불행했던 한국 현대사의 귀책사유를 이유로 전통적인 한·미 동맹의 우호관계를 훼손시키고 남남갈등 조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과거의 불행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4.3사건 추념사를 통해 밝힌 “그 모든 고통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말을 언급했다.

 

특히 향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미, 미·북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해치는 ‘반미시위’ 개최는 결코 국익을 위하는 일이 아님”을 분명히 천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1천만 회원의 이름으로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려는 그 어떤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다음은 「제주4.3 사건」관련, ‘반미시위’에 대한 향군의 입장 전문임

 

「제주 4.3사건」 70주년 추념식에 즈음하여, 오는 7일 일부 사회단체의 ‘반미 시위’ 개최계획 발표에 대하여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미군은 1945년 8월 소련의 남하를 막고자 긴급히 38선을 획정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우리와 함께 싸워왔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70년 전의 불행했던 한국현대사의 귀책사유를 이유로 전통적인 한·미 동맹의 우호관계를 훼손시키고 남남갈등 조장이 우려되는 '미 대사관 앞 반미시위'를 적극 반대합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제주 4.3사건 추념사를 통하여 그 당시 겪었던 “그 모든 고통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씀 하신 바와 같이, 지금은 과거의 불행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미, 미·북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해치는 ‘반미시위’ 개최는 결코 국익을 위하는 일이 아님을 분명히 천명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1천만 회원은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려는 그 어떤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구합니다.(konasnet)

 

■ 보도관련 기사

▲코나스: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1270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804/dh20180406164659137780.htm

▲이서울포스트:http://www.eseoulpost.net/news/articleView.html?idxno=7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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