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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향군인회, 6·25전사자 신원 확인 팔 걷어붙인다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9-01-24 조회수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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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6·25전사자 신원 확인 팔 걷어붙인다

 

6·25전쟁 발발 70주년 전사자 신원확인 지원

전국 읍·면·동 조직 활용해 유가족 DNA 채취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사업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25전쟁 전사자는 13만3000여명에 달한다. 이중 4만4000여명(33%)의 유가족 유전자(DNA) 정보를 확보했지만 유해를 수습한 전사자 1만여명 중 신원 확인은 131위에 그쳤다.

 

정부는 전사자 신원 확인 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시료채취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에게 1만원 상당 기념품 제공 ▲DNA시료채취를 위한 최초 DNA제공자에게 10만원 제공 ▲발굴 유해와 DNA일치로 신원 확인 시 심의 후 1000만원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6·25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2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예비역 단체인 향군은 전국 읍·면·동 단위까지 조성된 조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전사자 신원확인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사자 명부를 확인해 직접 유가족을 찾아 나서고, 주민들의 증언확보와 유전자(DNA) 채취 절차안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18일 향군을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김진호 향군회장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향군은 지난 21일 '6·25전사자 유해 발굴 지원 추진계획'을 각급회에 전달하고, 국방부 유해 발굴사업단과 함께 오는 설 명절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향군 관계자는 "1300만 회원과 전국 조직을 갖추고 있는 향군이 적극 나서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누란의 위기에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하신 선배님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 할 수 있도록 1000만 향군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보도 매체 : 연합, 뉴시스, 한겨레, 서울경제, 데일리한국, 코나스, 이서울포스 트, 국방일보

연합:https://www.yna.co.kr/view/AKR20190123079300503?input=1195m

뉴시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123_0000538589& cID=10304& pID=10300

한겨레: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79524.html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NewsView/1VE5E9BEJK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901/dh20190123141017137780.htm

코나스:https://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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