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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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방사 헌병대 전우 1971년 ~ 1972년 허욱,김승규찾습니다.,
작성자 전종석 등록일 2020-03-20 조회수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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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海相調 天下絶景!

雪岳山 그리고 눈 시린 동녘바다!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추억들이

곳곳에 묻혀 있는 바로 그 곳...

마음에 고향, 속초가 그립습니다.

 

청춘도 묻어놓고 충성도 묻어 두고

제대 후 비즈니스에서 활용 할 가장 값진 밑천을

그 조직의 위계서열 가장 낮은 곳에서 배웠습니다.

낮은 길로의 함이 좋은 길이라는 것을 ...

 

그리운 속초, 보고픈 전우들!

性情곱고 스타일도 멋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MP 중에 MP 김승규 선임,

우리부대의 最大事件이었던 김*곤 하사 인질사건 당시 복부에 총탄을

맞고도 끄떡없는 사나이, 우리부대 mascot,   MP, 최병수 일병 ...

 

풋내기 무지랭이였던 우리 후임병들은 사뭇 정병장님과 안병장님의 08에 놀라고,

두분 엽색작전에    다시 기겁하고  , , , , 김승규,허욱, 김형범   김달호님과

왕고참 손헌일님 김형배님 엄원철님, CID  최재섭님 등 여러 선임병들이 챙겨주는

배려에 감동하면서 戰友愛가 영글어갔고, 불평 없이 잘 따라주던  김복인 최복영,

김의호  정영구 정근영 박언진 신양수 김재환 이인원님과  그외 여러  후임병들의

솔선수범 속에  그렁저렁  전우애가 익어갔습니다.

 

덕장 중에 덕장으로 기억되는 홍상이 부대장님, 강릉 손대위님, 속초 김수길 대위님

그리고 형처럼 병사들을 훈육하던 엄광호, 이명관 상사님, 군형법 79조의 권태선중사님

김대수, 전운표 선장님, cid개뼉다귀 정중사님, 양양 엄영호 하사님이 그립습니다.

 

어둑어둑 노을이 질 때면

부대 막사 뒤 갯바위에 걸터앉아 고향생각 하던 바로 그곳...

지금 그곳은 어떻게 변했을까?

보고 싶은 똘똘이도 어쩌면 가끔 그곳에 찾아와 볼지도 몰라?

 

이렇게 꿈같이 아련한 추억여행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이 밤,

정신이 맑아져 잠도 오지 않습니다.

 

그리운 전우들 ...

지금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기약 없는 날언제다시 만나볼지 만날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의정부에 계시는 홍상이 대장님 내외분

부산에 계신 엄영호 파견대장님 내외분

춘천의 허영 병장님 내외분, 서울 안성배 병장님 내외분

대구 정재현 병장님 내외분, 천안삼거리의 류연왕 병장님 내외분!

그리고  이 하늘아래 어디선가 살아가고 있을 동방사 헌우님들!

항상 건강하심과 가정에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허영 010-5371-3646. 정재현 010-3811-0125. 전종석 010-5278-8949(ebc259기)

  그 당시 허욱 은 인천. 김승규는 서울.

동방사 헌우 daum 카페 : d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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