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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여년전의 기억으로~4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20-10-15 조회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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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의 지인 한사람을 찾고자 합니다. 이름은 김영수, 제가 알기로는 56년생 인걸로 압니다

76년도 1월~ 3월 사이에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대 하였고 군대가기전 친구 한사람이랑 같이 수원, 대구, 부산등으로 출장을 다니면서 출판사 영업 일을 했어요.

검은 일자눈썹에 글씨를 참 잘 써요. 해서 출판사 사무실 차트는 영수씨가 도맡아 다 쓰곤 했던걸 기억합니다.

입대 하루전날 부산으로 영수씨 어머니랑 형님이 부산으로 찾아와서 택시를 대절해서 논산훈련소에 간것으로 기억됩니다.입대 전날 영수씨 어머니랑 형님(?) 그리고 제가 함께 하면서 혹시 부대에 들어가면 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영수씨의 셔츠 소매부분을 뜯고 돈을 넣은뒤 바늘로 꿰매준 기억이 납니다. 

그후 군에서 첫휴가를 나와 부산 서면 굴다리밑(광무국민학교) 앞에 살던 저의 친척할머니집을 찾아와저를 찾았으나 저와 영수씨의 관계를 알지못했던 할머니께서 모르쇠로 답하시바람에 절 보지도 못하고  갔다고 합니다. 오랜세월이 흐른후  그사실을 할머니 돌아가시면서 얘길 들었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  꼬옥~ 한번 보고 싶습니다.

또 가물거리는 기억중 하나는

서울에서 낮에는 신당동(이곳이 영수씨집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인가 하는 곳의 집에 잠시 간적이 있고 그날밤  미아시장인지 길음시장인지 시장안으로  가서 또 어떤집에를 데리고 가서 밥을 비벼서 같이 먹었던것이 기억속에 가물거립니다.? 

만약 이글을 보고 주변의 아시는 분이나 연락을 주실분은  메일ae3579@naver.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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