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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외 연수를 마치고....
등록자 청원군재향군인회
등록일 2003-04-01 오전 10:47:39 조회수 1196
1986년 청원군회 사무국장으로 보직받아 군회 향군업무에 종사해온 사무국장의 한사람으로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 연수 정말로 가는것인가란 생각에 의아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억제하면서 향군의 지난날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화요금이 없을정도로 어려웠던 향군이었는데 본부운영비(1,000,000원)지원, 해외연수 이상훈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4박5일의 일본 해외연수는 정말로 많은것을 배우는 말 그대로 연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근면성실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일본인들의 생활습관을 들떠있는 우리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좋은기회로 생각합니다.하나 마음 아픈것은 귀무덤을 참배 했을때입니다. 일본인들의 고궁은 잘 정돈되어 개방하고 있었으나 조선병사들의 한이서린 이 무덤은 무거운 자물통으로 굳게 다쳤있어 밖에서 참배하게 되다니.... 본부에서는 일본영사관에 건의하여 새로 단장하고 자물통도 풀어놓아 한국관광객의 자유로운 참배가 이루어질수 있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이상훈 회장님, 연수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이용섭 부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충북 청원군회 사무국장 김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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