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9. 11. 2(토) 07:30~18:30

2. 장    소 :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및 포항함

3. 참석인원 : 180명(임직원, 읍 ·면 ·동회장/회원, 여성회 등)

4. 내    용 : 

   청주시재향군인회(회장 채수민)는 2019.11.2(토)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과 영해수호의 임무를 종료하고 영구 정박 중인 포항함(천안함과 같은 초계함) 체험관 등으로 향군회원 180명과 함께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견학 장소인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해설사는 6·25전쟁 때 경북 포항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학도의용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개관하였으며 그들은 군번도 계급도 부여받지 못하고 낙동강 최후방어선인 이곳 포항에서 청사에 빛나는 전공을 세우고 조국과 민족을 지켜내었다고 설명하였으며, 10분 동안의 ‘학도의용군의 전투’라는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이어서 재향군인회원들은 '역사의 계단(230여개)'을 이용하여 탑산에 위치한 충혼탑에 올라 헌화와 묵념 등 호국선열에 대한 애도를 표하였다.

두 번째 견학 장소인 동빈내항에서는 영해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종료하고 영구 정박 중인 포항함 체험관은 포항해군동지회 해설사의 자세한 안내와 故 한주호 준위의 동상 등의 견학을 통해서 포항함에서 천안함의 비극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2019년 향군회원 안보현장견학을 마치면서 채수민 회장께서는 자유는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봉사, 피와 땀의 결실임을,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며 안보불감증에 놓여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향군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