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재향군인회(회장 방수정) 회원 220명은 2018.4.26.(목)에 전남 순천 낙안읍성 견학을 실시하였다.

낙안 읍성은 이 지역을 지키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 시대 읍성의 모습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성 안에는 지금도 100여 가구가 전통 한옥에서 실제로 생활하고 있어 민속을 잘 보존한 전통 마을로서도 가치가 높다.

조선 중기의 명장인 임경업 장군을 추모하는 비석에서 참배하였으며, 마을사람들은 이 비석을 수호신처럼 여기고 있는데, 이는 임경업 장군이 읍성을 처음 세웠을 뿐 아니라 낙안 지역의 수령으로서 어진 정치를 베풀고 외적의 침입에 맞서 큰 공을 세운 위인으로써, 우리가 배우고 정신을 이어나가야 함을 느끼며 국가안보와 나라사랑정신 의지를 다짐하는 안보현장견학이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