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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1월의 6.25 전쟁영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2-28 조회수 5488
파일첨부 korva_20171227-1.jpg

김신 공군 중령(당시 계급)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다음 날인 6월 26일, 이근석 대령 등 10명과 함께 미군으로부터 F-51 무스탕(Mustang) 전투기를 인수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김신 중령은 인수에 참여한 10명 중 유일하게 미 공군에서 F-51로 훈련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통역과 함께 비행기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맡아 비행훈련 진행과 전투기 인수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김 중령은 단 한 번의 비행훈련 끝에 F-51 전투기를 인수해 7월 2일 귀국했고, 묵호, 삼척 지구와 영등포, 노량진 지구,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등 총 19회 출격하였습니다.



이후 제10전투비행전대장으로 재임할 당시, 승호리철교 폭파 임무를 맡게 됩니다. 승호리 철교는 평양 동쪽 1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군수물자를 중·동부 전선으로 수송하는 적 후방보급로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동안 유엔 공군이 수차례 출격했으나 폭파에 실패한 전적이 있었죠.



1,2차 출격에도 임무에 실패하자 김신 대령(당시 계급)은 지휘관 참모와 전술적 문제를 논의하여 적의 대공포화의 위협을 감수하고라도 고도를 강하하여 폭탄을 투하하는 새로운 공격전술을 창안했습니다. 1952년 1월 15일, 마침내 승호리철교 폭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출처: http://mpva.tistory.com/category/궁금-터[호국보훈이야기]/이달의 6·25전쟁 호국영웅 [국가보훈처 대표 블로그 - 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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