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박세직 향군회장, 미국 서부 참전용사기념비 제막식 참석, 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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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등록일 | 2009-05-25 | 조회수 | 3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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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직 향군회장, 미국 서부 참전용사기념비 제막식 참석, 축사 - 한국전.베트남전에서 산화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기려 - 자유대한지키기국민운동본부 LA지부 창립준비대회도 가져 한국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장병들을 추모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22일 오후 3시(현지시간),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LA 글렌도라(Glendora)시장, MG 존 하렐(John S. Harrel) 미40사단장, BG 제임스 콤(James P. Combs) 미 육군훈련소장, 김재수 LA총영사, 미서부 재향군인회 회원, 미국 재향군인회 회원과 가족을 비롯하여 현지 교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서부 글렌도라 지역의 오크데일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렸다. 이 날 제막식은 개회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도 기념비 제막 비문낭독 축사(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 ② 마이클 안토노비치(Michael Antonovich) L.A County Supervisor ③ 이인수 박사<이승만 대통령 양자> ④ 카렌 데이비스(Karen K. Davis) L.A Glendora 시장 ⑤ 조셉 스미스(Joseph Smith) 예대령<미 재향군인회 캘리포니아 지부장> ⑥ 김재수 L.A총영사 ⑦ MG John S. Harrel 미40사단장 ⑧ BG James P. Combs 미 육군훈련소장<前 미40사단장> ⑨ MG<ret.> 타금페이 마나디에고(Tagumpay Manadiego) 필리핀 참전용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제막된 기념비에는 "짧은 일생을 영원한 조국을 위하여! 조국수호와 세계 자유 평화를 위하여! 미국군과 함께 신명을 바친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태평양 건너 미국 땅에 참전용사 기념비를 세우나니 270만 재미동포와 더불어 영원히 간직되리라" 라고 새겨져 있다.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이 날 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단 하나뿐인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용전분투 하다가 장렬하게 산화하신 참전용사들의 애국, 호국, 구국투혼에 옷깃을 여미고 경배를 올린다"며, "오늘 제막식을 가진 ''참전용사 기념비''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의표가 되고, 270만 재미동포들에게 전쟁의 교훈을 일깨우는 경종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오크데일 메모리얼 파크 내에 설치된 참전용사 기념비는 2005년부터 설립이 추진되어 왔으며, 그 동안 한국정부에서 지원한 4만 달러를 포함, 총 공사비 약 14만1천달러(약 2억원, 09년 3월 환율기준)가 소요됐다. 특히 데이비드 왐비(David B. Wharmby : 오크데일 메모리얼 파크 지역 세일즈매니저), 에릭 디젤(Eric Diesel : 교수), 레이머 프라이(Raymer Pry : 오크데일 메모리얼 파크 본부 총매니저), 브레드 치셤(Brad Chisholm :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 매니저) 등 네 명은 기념비 부지선정부터 시공은 물론, 제막식 행사에 이르기까지 10만 달러 이상의 막대한 비용과 물자를 제공하여 실질적으로 기념비 완공에 크게 기여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공로휘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박세직 향군회장은 참전용사기념비 제막식에 앞서 5월 21일 오전(현지시간), 그랜드 호텔에서 자유대한지키기국민운동본부(이하 자국본) LA지부 발기인대회를 열고 "지난 3월 3일 한국에서 자국본을 창립한데 이어 LA 등 해외지부 창립을 서두르는 이유는 해외동포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 시국관을 심어주고 한미동맹을 강화하여 이 나라의 안보를 반석 위에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오늘 첫발을 내딛는 LA지부 창립준비위원회가 조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