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향군성명> 북한의 핵실험, 강력히 규탄한다!!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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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등록일 | 2009-05-25 | 조회수 | 3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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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성명> 북한의 핵실험,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끝내 2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국민장 기간에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남북관계진전에 기여했다고 그들 스스로 인정하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져버린 행위다. 이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북한의 민족공멸의 핵무기 도발작태에 대해 강력한 응징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북한은 철없는 전쟁놀음을 포기하라 - 북한이 핵능력을 과시한다고 해서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굶주림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다. - 북한의 벼랑끝 전술은 스스로 김정일 정권의 파멸을 초래할 뿐이다.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에게 있음을 명심하라. - 북한은 강성대국 완성이라는 허망한 꿈을 즉각 중단하라. 하루라도 빨리 국제사회 일원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2. 정부는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라 - 북한의 2차 핵실험은 그 동안 계속된 북한의 공갈협박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온 정부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 - 정부는 더 이상 북한에 끌려 다니지 말고 국제공조를 통해 UN헌장 제7장 42조에 의한 무력제재 등 강력한 대북 제재방안도 심각하게 검토하라. - 동시에 정부는 PSI전면참여는 물론 한미동맹의 복원을 통해, 전작권 전환시기를 반드시 연기하고 전술핵 재배치 등, 분명한 핵우산을 보장받을 것을 촉구한다. 3. 국제사회는 북핵을 용인해서는 안된다 - 북한의 2차 핵실험을 보고도 이를 제재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 또한 북핵은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촉발시켜 세계분쟁의 화약고가 될 것이 분명하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게 폐기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 - 특히 핵실험을 빌미로 미.북 직접대화를 한다면 북한에 굴복하는 것이다. 핵포기가 없는 한 어떠한 양보도 있을 수 없음을 일관되게 지켜나가라. 4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 우리는 한번 속을 수는 있어도 두 번 속을 수는 없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북한의 만행에 눈감고 있던 친북.종북세력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의 책임이 현정부의 대북정책에 있다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2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이 다음에는 ''대한민국을 인질화''하려는 오만방자한 행동을 서슴지 않을 것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서는 북핵의 심각한 위험성을 깨닫고,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총력안보태세를 굳게 다짐함으로써 더 이상 북한의 망동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날 목숨바쳐 조국을 지켜 온 800만 향군회원들은 북한의 2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망동을 강력 규탄하면서 정부와 국제사회의 엄중한 대응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