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향군, 6.25참전 미국.필리핀 용사 재방한 환영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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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등록일 | 2009-05-26 | 조회수 | 3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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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타주 시다(Cedar)시 참전용사들 가평 전적지 방문 - 한.필리핀 수교 60주년 기념 부산유엔공원 표지석 제막식 재향군인회(회장 朴世直)와 국가보훈처(처장 金揚)는 5월 27일 입국하는 미국과 필리핀의 6.25참전용사와 가족 130명을 맞아 한국전 참전 기념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와 국가보훈처의 초청으로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미국과 필리핀 참전용사 일행은 29일 오후 6시,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이번 환영행사는 김양 국가보훈처장의 환영사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의 환영사 참전용사 답사 평화의 사도 메달 및 증서 수여 국방부 군악대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미국과 필리핀 대사, 무관, 보훈처, 향군 등 관련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미국과 필리핀의 참전용사들은 6월 1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판문점 견학, 부산유엔묘지 및 각국별 참전기념비 참배,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단 중 미국의 유타주 시다시(Cedar city) 참전용사 35명이 경기도 가평을 방문, 한국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미국의 시다시에서는 한국전 발발 당시 600여명이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가까운 형제, 친인척, 학생들로 이들이 속한 213전투대대는 가평전투에서 중공군을 격파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단 한명의 전사자 없이 전원 귀국함으로써 전설같은 실화로 남아있다. 한편 필리핀 참전용사들은 한.필리핀 수교 60주년을 맞아 28일, 부산 유엔묘지에서 열리는 필리핀 참전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하고, 31일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되는 필리핀 사진전시회에도 참석한다. 재향군인회와 국가보훈처는 전쟁 후 절대빈곤과 폐허에서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분단된 한국의 안보상황을 알림은 물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재방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000여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이 초청되었다. 6 25전쟁에 참전한 UN국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며, 참전 연인원은 194만여 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약 60여만 명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