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끝나고, 나로부터 시작한다
 
때로 우리는 말한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그것이 나보다 강해서 끌려다녔어요."
그것이 씨앗이고, 습관 에너지인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과거의 많은
세대에게서 물려받았다.
- 틱낫한의《화해》중에서 -
원치 않는 말을
불쑥 뱉어놓고 후회한 적이 있다.
갑자기 치솟는 화와 이유 없이 가라앉는 우울은
내가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나의  부모와 조부모와 그 윗대 조상들의 삶은 흐르고  흘러
내 안에 녹아들어 있다.
만약 다음  세대로 좋은 씨앗을 전해주고 싶다면
지금 나에게서 끝내고,
새롭게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주말 잘 보내시고 있지요?
남은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