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실에 기초한 북한주민 돕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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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제시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04-04-27 | 조회수 | 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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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언론의 가장 큰 뉴스는 사람이 죽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은 당사자에게는 이 지구보다도 무겁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한 인간의 죽음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 서울대학생 박종철이 고문으로 죽은 사건이 1987년에 6.29 민주화 선언을 가져온 가장 큰 이유였다. 젊은 노동자 전태일의 분신 자살사건도 노동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요사이는 좀 덜하지만 1960, 70년대에는 살인사건이 사회면의 머리기사로 보도되었다. 선정적인 보도라는 비판도 있었으나 기본은 한 사람의 생명도 가볍게 보아선 안된다는 인명존중 사상이 깔려 있었다. 북한 용천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적어도 수백 명이 죽었는데도 북한 내부 언론에서는 일체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북한당국은 對南방송과 통신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