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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 강력히 규탄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22-03-28 조회수 7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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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 강력히 규탄

- 서해수호의 날 행사 전국에서 개최 결의문 채택 -

 

“1천만 향군회원은 조국을 위한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ㅇ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25일(금) 오전 11시 서초동 향군회관 앞에서 「제7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ㅇ 이날 향군본부 및 관내 참전?친목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특히 어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명백유엔안보리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와 약속한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도발을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ㅇ 또 향군은 정부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위협에 우리군도 상응한 무력시위, 한미연합훈련 계획대로 실시, 필요시 연합전략자산 전개 등 국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하고 만반에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촉구했다.

 

ㅇ  김진호 향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았듯이 “강한 힘만이 평화를 보장한다는 진리가 다시 한 번 증명 되었다”며 “우리 향군은 지난 대선에서 안보관이 확고한 대통령을 선출한 만큼 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안보정책을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한편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인 향군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국민 안보계도 활동 차원에서 전국 시?도회와 시?군?구회단위로 현수막을 내걸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55용사의 추모행사를 펼쳤다.

 

ㅇ「서해수호의 날」은 정부가 북한이 2000년 이후 서해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감행한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2010년), 연평도 포격(2010년) 도발을 상기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가장 희생이 컸던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있었던 3월 26일 금요일을 고려하여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정해 2016년부터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끝.

     

결    의    문

 

ㅇ 북한은 정전협정 이후 지금까지 3천여회의 대남침투와 도발, 여섯 차례의 핵실험, 180여회의 미사일 실험과 발사 등으로 우리의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해 왔다.

 

ㅇ  금년 들어서도 북한은 12번째 무력시위를 강행했다. 어제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2017년 11월 29일 화성-15호 발사 이후 4년 4개월만의 도발이다. 이는 김정은이 2018년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으로 정부는 그 동안 침묵하다가 이제야 이를 강력규탄하며 대응했다.

 

ㅇ  이에 오늘 우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1,100만 회원 일동은 서해수호의 날 7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조국을 위해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추모하면서 확고한 국민들의 안보의식 결집을 위해 다음과 결의한다.

 

하나,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故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다시는 아픔의 역사, 희생의 역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총력안보 대열에 앞장서자!

 

하나, 북한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목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국가안보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북한은 즉각 핵무기를 폐기하라!

 

하나, 어제 김정은이 약속한 미사일 발사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행위이며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화제의를 거부하고 도발한 것을 강력 규탄한다!

 

하나, 향군은 이번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정부와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안보에 한 치의 허점이 없도록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라!

 

하나, 이를 위해 향군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총력안보태세를 굳건히 하는데 앞장선다!

 

2022년 3월 25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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