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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스 참전협회 참전용사 가족 및 관계자 향군 방문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22-11-10 조회수 43759
파일첨부 향군 로고(51).jpg

프랑스 참전협회 참전용사 가족 및 관계자 향군 방문

 

- 한-불 안보단체로써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협력하기로 -

 

 

ㅇ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방한중인 프랑스 참전협회 참전용사 가족 및 관계자 등 6명이 10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회장 신상태)를 내방하여 한-불 안보단체로서 양국 간의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ㅇ 이번 프랑스 참전협회 방문은 최근 운명한 故 로베르 피끄나르(Robert Picquenard)의 유언에 따라 유해를 부산 유엔묘지에 안장하는 행사를 12일 주한프랑스대사관 주관으로 시행하면서 이루어졌다.

 

ㅇ 방문단에는 프랑스 한국전참전협회 회장 파트릭 보두엥(Patrick Beaudouin)과 관계관을 비롯해 참전용사 미망인 앨리안느 피끄나르(Eliane Picquenard)와 손자도 함께 했다.

 

ㅇ 향군 신상태 회장은 “이번 참전용사의 국내 안장행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전쟁터의 혈맹으로 형성되어 발전되어 온 것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전사한 전우들이 묻혀있는 한국에 대한 생각과 사랑을 잘 보여준 징표”라면서 향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ㅇ 파트릭 보두엥(64) 회장은 1962년 이후 프랑스 참전협회 임원으로 한국전 전사자 추모행사 지원 등 한-불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2016)과 향군공로휘장(2017)을 받은바 있다.

 

ㅇ  프랑스는 한국전 당시 3,421명이 참전하여 262명이 전사하고 1,000여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현재 부산 유엔묘지에는 프랑스군 46기가 안장되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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