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국방백서’에 ‘북한군 = 적(敵)’ 표기를 적극 지지한다!

ㅇ  국방부가 내년 초에 발간하는 ‘국방백서 2022’에 ‘북한군은 우리의 적(敵)’으로 표현키로 방향을 설정한 것에 대해 향군은 이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

ㅇ  북한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정부의 남북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변함없이 꾸준한 노력과 수많은 경제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ICBM, SRBM 등 각종 장·단거리 미사일의 개발과 실전 배치는 물론, 6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핵을 살상무기화 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고, 최근에는 7차 핵실험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온 세계가 다 알고 경악하고 있다.

ㅇ  북한의 이러한 행태는 무엇보다도 1차적으로 우리 국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이고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것임은 물론,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역행하는 매우 위험한 행태임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이다. 심지어 ‘9.19 남북군사합의서’의 잉크가 다 마르기도 전에 합의 내용을 의도적으로 지속적으로 위반하면서 위협을 가하고 있음을 볼 때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하고 경계 및 대비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 수 없다.

ㅇ  이러한 안보정세에서 우리의 생존과 지속적인 번영발전을 위해서라도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국군장병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안보관과 대북 경각심 등의 정신자세를 확고히 가다듬어야 한다.

ㅇ  따라서 최근 국방부가 “내 나라 내 가족을 내 손으로 지키고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는 필승의 신념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함양” 하겠다는 방침과 의지에 대해 향군은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 또한 이를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여 ‘강한 국방 튼튼한 국방’이 되도록 하는데 1,100만 향군회원은 적극 협조하고 신뢰하며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2022. 12. 9

대한민국재향군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