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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잠깐의 용기가 생명을 살립니다!”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26-02-23 조회수 97
파일첨부 헌혈봉사.jpg

 

잠깐의 용기가 생명을 살립니다!”

   

인천서구재향군인회 최세영 사무국장, 헌혈 210회 달성

해군장교 복무 중에도 꾸준히 실천한 18년 헌혈 대장정

 

 

인천광역시 서구 재향군인회 최세영 사무국장이 18년 동안 꾸준한 헌혈로 헌혈 210회를 달성한 사실이 알려져 향군 및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교에 방문한 헌혈버스를 보고 호기심에 첫 헌혈을 하게 된 최 국장은 대학교 2학년 때 캠퍼스에 서 있던 헌혈버스에 다시 올라타면서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게 됐다자고 한다.

 

최 국장은 설날을 앞둔 지난 28일 헌혈을 기준으로 헌혈 210회를 달성했다. 최 국장은 200회 이상 헌혈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나의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는 목숨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혈할 때마다 오늘 나의 헌혈로 또 한 사람이 새 삶을 얻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7, 헌혈 200회를 달성하면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헌혈 명예대장은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유공패 중 하나로, 헌혈 200회 달성은 20년 가까이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헌혈해야만 가능한 헌신의 상징으로 꼽힌다. 최 국장은 당시 명예대장 수상 소감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는 한편, 더 열심히 하지 못했던 순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앞으로 더욱 꾸준히 헌혈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예비역 해군소령인 최 국장의 헌혈 여정에 최대 고비는 군복무 시절이었다고 한다. 외진 곳에서 근무하다 보니 근무지 주변에 헌혈의 집이 없었던 것. 그는 스스로 한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휴가를 내어 해병2사단 근무 시에는 경기 김포에서 인천 부평까지, 해군3함대 근무 시에는 전남 영암에서 목포까지, 해군교육사 근무 시에는 경남 진해에서 창원 시내까지 이동해서 헌혈하고 복귀하는 것을 반복했다. 그는 젊은 혈기로 이어갔지만, 돌이켜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꾸준한 헌혈을 위해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쓴다. 헌혈은 주로 주말에 하며, 헌혈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 당일 식사도 가볍게 한다. 그는 헌혈은 이제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고 했다.

 

최 국장은 최첨단 의료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게 인간의 혈액이라면서 잠깐의 귀찮음과 따끔함을 참는 대가로 누군가는 죽음의 위기를 넘길 수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역별로 운영하는 헌혈의 집에 방문해 볼 것을 주변에 권한다.

 

최 국장의 인생 목표 중 하나는 헌혈 1,000회 달성이다. 가능한 만 69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쉬지 않고 헌혈하겠다는 그는 사람을 살리는 헌혈은 무엇보다 내 인생을 보다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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