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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제주도재향군인회, “서해수호 55영웅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26-03-27 조회수 72
파일첨부 제주도회(260327).jpg

 

제주도재향군인회, “서해수호 55영웅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제주도 출신 차균석 중사 유족 편지 낭독, 55영웅 롤콜··· 호국혼 기려

 

 

제주도재향군인회(이하 제주도향군)327,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우리의 바다 서해, 평화와 번영으로'를 주제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를 수호하다가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추모하고, 그들의 위국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천안함 영웅 문규석 원사의 유족 유준호씨, 지방자치단체 주요직위자, 문대림 국회의원,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및 해병대 제9여단 장병, 보훈·안보 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정 편지 낭독, 서해수호 55영웅 다시 부르기(롤콜), 기념사 및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제주지역 천안함 용사인 차균석 중사의 동생 차균진씨가 형과 형의 전우들을 그리워하며 작성한 헌정 편지가 대독되는 순간, 장내는 깊은 숙연함에 잠겼다. 차균석 중사는 1989년 제주에서 태어나 2008년 해군부사관으로 임관, 천안함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전사했다.

 

이어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이근택 대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강호찬 학생 등 각계 대표 6명이 단상에 올라 서해수호 55명 영웅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는 롤콜이 진행됐다.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가 영웅들의 평안한 안식을 바라는 내 영혼 바람되어와 흔들림 없는 안보 결의를 담은 상록수를 연주하면서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유홍 제주도향군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이 따뜻한 평화가 55명 영웅들의 찬란한 청춘과 맞바꾼 값진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제주도향군은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도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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