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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향군인회 주체, 네델란드 6.25 50주년 기념행사
작성자 재향군인회 등록일 2001-09-03 조회수 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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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31일




재향군인회 주최, 


    네덜란드 6.25참전 50주년 기념행사


- 6월 1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 네덜란드 참전비 앞에서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李相薰)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네덜란드 6.25참전 50주년 기념행사가 6월 1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 앞에서 거행된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柳根武 부회장을 비롯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게르트 헤이콥 참사관, 조태진 횡성군수, 네덜란드 참전용사), 군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 입장 ◇양국 국가연주 ◇네덜란드 한국전 약사 ◇기념사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한다.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5월 31일 입국한 네덜란드 참전용사 20명은 6월 5일까지 국립묘지 참배(5. 31), 판문점 및 임진각 방문(6. 2), 재향군인회 주최 환영행사(6. 2, 17:30 / 소공동 앰버서더 호텔), 부산 유엔묘지 참배(6. 4) 등을 실시하게 된다.


  네덜란드는 6.25전쟁 당시 우방국 중 네 번째로 전투부대를 파견한 국가로서 1950년 7월 7일부터 1955년 1월 24일 기간 중 총 3척의 구축함과 3척의 호위함을 파견한 가운데 연인원 1,360명의 해군병력을 파병했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항공모함 호위, 대침투 순찰 항해, 적 해안포, 수송선, 진지파괴, 그리고 함포사격으로 유엔군을 지원했으며, 그 공로로 미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하였다.


  유엔 네덜란드 지상군은 636명이 파병되어 1951년 2월에 원주 전투에 참가하였고, 그 전투에서 28명의 전사자, 9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그 해 5월에는 소양강 및 인제 전투, 7월에는 대우산 전투에 참가하여 연합군 작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6월 1일에 네덜란드 참전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은 1951년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전투에서 548고지를 탈환함으로써 차후 작전의 길목이 되는 인제지역을 확보할 수 있게 한 것을 기리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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