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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북좌경세력의 경거망동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3
작성자 재향군인회 등록일 2001-09-04 조회수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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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안보를 위해 신명을 바쳐 온 650만 재향군인회원들은 작금의 남북화해 분위기가 평화통일의 길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일부 친북 좌경세력들의 몰지각한 행위에도 은인자중하며 침묵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금번 8.15 평양축전 행사에서 자행된 친북 좌경세력의 공공연한 이적활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태로까지 발전되어 이제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에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57개 단체는 우국충정을 한데 모아 이들의 경거망동에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친북 좌경세력에게 경고한다.


  그대들은 얄팍한 민족감정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북한의 정치선전에 놀아남으로써 그동안 남북정상회담과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모처럼 조성되고 있는 화해 분위기를 깨뜨려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그대들은 금번 평양축전 파문과 같이 성급한 통일지상주의와 돌출적 이적행위를 함으로써 남북대결과 남남갈등을 부추겨, 궁극적으로는 바로 자신들이 국민들이 우려하는 통일의 장애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통감하고 금번 방북기간 중의 경거망동에 대해 온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향후 그대들의 이적성 활동을 결코 간과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둘째, 정부당국에 강력한 대책을 촉구한다.


  금번『8.15 민족통일대축전』참관단에 대한 여론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우리 사회가 이제는 친북 좌경세력들의 망동을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절대다수 국민들의 한결같은 바라기에, 우리는 정부의 조치를 예의 주시할 것이다.


  차제에 정부는 금번 불법을 자행한 자들에게 법에 의해 엄단할 것을 촉구하며 불법단체로 분류한 소위 범민련과 한총련 등의 이적단체들을 완전히 해체시키고, 친북 좌경세력을 발본색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셋째,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금번 김일성 전쟁원흉 앞에 머리를 조아린 이적단체의 망동에 대한 안보단체들의 규탄이 사회일각에서 남남갈등과 보.혁 대결로 비쳐지고 있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간과한 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통일을 염원하고 있는 절대다수의 국민들을 대신하여 극히 일부에 불과한 친북 좌경세력들의 잘못을 규탄한 것이 결코 남남대결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북한 공산집단의 침략을 맞아 목숨걸고 싸운 노병들이 6.25의 전범들을 찬양하고 돌아온 철부지들에게 훈계하는 것이 어떻게 보.혁 대결이 될 수 있습니까?








  650만 재향군인회원들은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절대다수의 국민여러분과 더불어 친북 좌경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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