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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金大中 大統領의 「6.25認識」에 대한 公開 質疑書
작성자 성우회 등록일 2001-10-08 조회수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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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회(星友會) 회원 일동은 김대중 대통령이 건군 제53주년 기념식 에서  6.25전쟁을 우리 역사상 세 번째 통일시도(統一試圖)였다고 천명(闡明)한데 대해 깊은 우려(憂慮)를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국군통수권자(國軍統帥權者)로서 북한군을 주적(主敵)으로 하는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 조국 수호의 노력을 격려하는 치사(致辭)였다는 사실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논난의 대상이 한반도 평화 정착(定着)의 필요성과   평화적 통일을 강조하기 위한 비유였다고 하더라도 6.25참전용사들을 비롯한 호국용사들을 분노(憤怒)케 하고 정통성(正統性)과 역사 인식(認識)의 시비로  우리 국민들에게 적지 않은   의구심을 느끼게 했다는 점은 적절치 못한 표현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국민들의 의구심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호국용사들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한 우국충정(憂國衷情)  으로 김대통령의  6.25 인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 첫째, 6.25전쟁은 구 소련의 사주를 받은 김일성 일당이  남한의 적화통일을 위하여 일으킨 무력남침 이었으며,   이에 맞서 싸운 참담했던 자유수호 전쟁을 실패한 통일  시도라고 인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둘째, 북한의 반민족적 무력남침이 한 민족의 통일시도였다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목숨걸고 싸웠던 우리 6.25  참전용사와 호국영령들은 반통일 세력이란 말입니까?


   그리고 북한주도의 공산화 통일도 평화적이라면 수용한다는 뜻입니까?




 ○ 셋째, 국군을 이끌고 갈 국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또다시   북한이 무력 도발을 했을 때  그것도 한반도 통일시도로    간주하고 우리 국군장병들은 수수방관해도 된다는 말입  니까?




                                  


                                2001년  10월  8일


國家의 安危를 근심하는 大韓民國 陸.海.空軍.海兵隊 豫備役將星들의 모임 


   星    友    會  會員 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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