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0여년전 이분에 대해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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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춘천 | 등록일 | 2002-03-25 | 조회수 | 2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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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개전초기 춘천 옥포일대에서 밀려오는 북괴군 자주포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의 영웅 <심 일 중위>가 화염병으로 육탄공격을 감행했다고 역사의 현장(현재 102보충대앞 흉상 아래 글)그곳에 씌여 있던데... 당시 6사단 7연대 선배님들이시여... 지금 생각해보면 참 궁금한게 많이 있답니다... 첫째, 그 당시에 화염병을 만들어서 던질 만큼 유리병이 많았을까...? 둘째, 도라꾸라는 트럭은 있었는데 그 휘발유를 이용할 만큼 충분했을까..? 셋째, 정말 <심 일 중위>는 그렇게 용감했을까...? 넷째, 정말 <심 일 중위>는 1ㆍ4후퇴때 영월에서 전사했을까...? 끝으로 왜 우리 역사(6ㆍ25전쟁사)속에는 소설같은 허구가 너무 많이 가미되어 있어야만 될까...? ☞근래들어 친일파도 공개적으로 그 명단을 발표하는 등 역사 바로세우기가 한창인데... 우리 재향군인회에서도 지난 6ㆍ25전쟁사의 옳지 않은 부분과 진정 참군인 이요 그 개인의 명예를 되찾아 후손만대 길이 길이 물려줘야 할 선배님들 찾아내어 그 원한을 풀어 드려야 됨이 옳지 않을까... ☞당시를 그대로 증언해줄 선배님들의 연세가 이젠 72 ~ 80세 사이이니 그것마져도 기억속으로 묻혀져 갈 날들이 머지 않았는데.... ☞ 선배님들이시여...진실을 가슴에 묻고 가실껍니까... 그것은 죄악입니다... 또 다른 거짓으로 말미암아 그 얼마나 많은 선배님의 전우요 형제요 그 가족들이 마음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받았으며 그로인해서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가야 할 후손과 후배 전우들은 허영과 그릇된 역사를 배우고 잘못된 가치기준으로 저 155마일의 전선에서 부하들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진실을 일깨워 줘야 할 책임은 선배님들의 몫입니다... 그리고 육군사관학교, 춘천 102보충대앞, 영월등 곳곳에 세워져 있는 <심 일 중위> 혹은 <심 일 소령> 흉상은 먼 훗날까지 그곳에서 후손들에게 사랑받으며 관리되고 있을까요... 올바른 역사로 거듭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얼마전 친일파 명단을 발표하면서 드러난 여러가지 현상들을 우리 모두 봤잖습니까...? 더 늦기전에 우리의 현대사도 이젠 바로세우기가&n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