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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3 기념일 제정 관련하여
작성자 김철수 등록일 2014-01-17 조회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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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몇달째 게시판에만 들어가려면 되지를 않아 여기에
게시하니 운영자분께서는 참고하여 주십시요

황우여 대표님! 이번 4.3기념일 제정에 관하여 몇말씀 드립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제주도에 가셔서 고개숙이게 만든 좌익 의원들에 분개를 느꼈었지만......
지금은 우익세력이 집권하면서 대표이신 황우여님께서 왜!!!! 표심 때문에!!!!!!

저는 40년간을 해군에서 근무하고 퇴역한 후 월남전 참전 전우회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본인도
고엽제 환자라 평생 약을 먹고 살아야 하는 신세니까요.....

김영삼 대통령님께서 '나는 6.25 때 종군병으로 참전했었다' 말씀하시며 증거 사진을 언론에
게시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야당 대표였던 김대중께서는 엉겹곁에 실언을 하셨었습니다.
'나는 6.25 때 해군 청년동맹위원장으로 참전했었다' 정말 실언을 하셨었지요.

선거 때라 발빠르게 천용택 의원(예 육군장성)께서 미국으로 날아가 당시 목포경비부사령관
(5.16 혁명 반대로 미국으로 이민가신분, 현재까지 반한인사로 낙인 찍힌분)을 찾아가
김대중 대표는 6.25 때 해군 청년동맹위원장으로 참전했다고 친필 서명을 받아 언론에 공개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6.25 때, 그것도 목포가 인민군 수중일 때, 지리산으로 숨지않고 인민군과 싸웠다면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이 않됩니다.

또한 해군에는 김대중이라는 사람은 없고, 언론인 김대중씨만 기억됩니다.
또한 해군에는 '청년동맹'이라는 조직도 없었고, 다만 6.25 때 삼학도 뒷편 미해군 LST(상륙함)에
후퇴한 해군경비부 시절입니다. 인민군 후퇴 후에 목포경비부가 돌아와 보니 경비부는 인민군이
퇴각하면서 불살라버리고 없어 '청년동맹사무실'을 징집하여 현재의 3함대사령부 자리로 옮기기
전까지 해군이 사용한 건물이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실언이 얼마나 후회 하셨을까요? 자기가 빨갱이 대장 했었다는 일화이니.....

왜 본인이 황우여 대표님께 충언하시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저 보수 꼴통입니다. 애국자가
되고 싶어서 애국하는것이 아니고, 군에서 40년을 썪다보니 자연히 애국자가 됩되다.

제주도민의 '표심'을 얻으려다가 '보수'의 '표심'은 거덜난다는 경고를 드리는것입니다.
어떻게 얻은 우파 정부인데 대표님께서 망치려 하십니까?

말은 뱉으면 그만이나 역사는 기록된다는것 !
정말 부탁합니다. 표가 막 떨어저 나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표심'을 얻으려고 대표가 '참전용사 대우를 하겠다' 하는 마당에 박승춘 보훈처장은
참전수당 1만원 올리겠다 한것을 그것도 국회의원들이 2만원 올려줘서 어제 17만원 받았습니다.

우리 전우들은 돈을 바라고 월남전에 참전한것 아닙니다. 당시도 빽있는 사람은 미리 빠졌습니다.
빽없고 돈없는 전우들만 차출되에 파병되었습니다.

지금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국가에서 어떤 대우를 해줍니까? 무지한 전우 일부야 날리지만
90%의 참전 전우들은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임기 말까지 우리를 등 돌리시겠나 하는
믿음과 기대로 살아가고 있다는것.

그리고 고엽제 피폭으로 인하여 매월 몇십명씩 호국원에 묻히고 있다는 사실을 대표님께서
해아려 주싶사 충언 드립니다.

경남 진해 老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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