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1991년경 육군 중사로 전역을 하였습니다.

당시 전역후 향군회원 가입비 명목으로 45,000원을 납부하였습니다.

그렇게 20여년이 지났을 때 도무지 향군회원인지 아닌지 지역 재향군인회에서는 이런저런 행사나 회의 그런것도 없고 해서 궁금했던 차에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해 보니 제 이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이냐? 고 따져 물었고 이후에 어떤게 한 것인지 이름이 있다고 연락만 받았습니다.

또 그렇게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 재향군인회의 경우 몇몇 사람들 만의 놀이터 내지는 일없는 사람들 끼리 돌아가면서 자리나 나눠먹는 듯 별 달갑지 않은 모습만 보였을 뿐 도대체 향군 회원들을 위해서 무슨일을 하며 향군회원들의 관리는 제대로 되고있는지 향군회원들에 대한 혜택이나 복지는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의문투성이로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선 질문합니다.

제가 향군회원으로 정확하게 등록이 되어져 있는지?

지금은 부사관 등 간부출신들의 회원 가입비가 20,000원이라고 하는데 왜 30여년 전에는 45,000원을 받았는지?

그렇게 해 놓고 부사관, 위관, 영관 등 간부 출신들은 아예 지역의 향군회원들의 명단에서는 찾아볼수도 없고 하는일도 없을뿐만아니라 그렇다고 뭐하나 받는 혜택조차도 없는 데다 회장이라는 자리를 그저 어떤 이런저런 관계들로 얽히고 설킨 사람들끼리 나눠먹기나 하는 이런 단체를 지속적으로 존속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부사관으로 있는 막내아들이 전역을 할 예정인데 향군에 반드시 가입을 해야만 하는것인지? 도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