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재향군인회(회장 김정호)는 초전소방서앞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6월 20일 개소식을 가졌다.\r\n\r\n이날 김정호 초전면재향군인회장, 양정석 성주군 재향군인회장·성문숙 여성회장과 임원 및 각면회장을 비롯해서 최영록 초전면장, 이문기 전 초전면의원, 이재복 전 성주군의장, 이동진 성주군 축구협회장, 조창래 전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지역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갖고 단체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n\r\n김정호 회장은 『전국 3천개의 동회 중 면단위 최초로 초전면에서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조그만 힘들을 모아서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r\n\r\n또한 양정석 군 회장은 격려사에서 『초전면회가 창립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나 면회가 노력하는 만큼 군회에서 힘껏 협조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두의 힘을 합쳐 봉사의 목적에 맞게 올곧은 활동으로 단체의 활성화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r\n\r\n--------------------------------------------------------\r\n“내 이웃을 내 가족처럼!”\r\n\r\n김정호 초전면재향군인회장\r\n\r\n『앞서가는 면, 초전에서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 \r\n\r\n지난 76년부터 80년까지 예비군중대장을 맡으며, 성주군 24개 중대 중 최우수 중대로 이끌며 예비군 포장도 받은 바 있는 김정호 초전면재향군인회장은 『돌아가신 아버님이 한국전에서 총상을 입고 힘드신 가운데 돌아가셔서인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 어르신들의 희생이 항상 가슴아프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잊고 지내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r\n\r\n아울러 『전쟁에 참전하신 어르신들을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그 분들의 노고를 항상 기리고 힘든 삶의 여정을 달래고 외로움을 함께 하겠다』고 밝히며 『나보다 힘든 사람이 있으면 돕고 고향과 함께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되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n\r\n초전면재향군인회 회원 모두는 봉사를 위한 한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인 만큼 지역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 단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