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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회 제 54주년 6.25 기념식 가져
등록자 서울시재향군인회
등록일 2004-06-22 오후 3:07:33 조회수 1622
서울시회 제 54주년 6·25 기념식 가져 서울시회 (회장 金秉冠)는 6월18일 오전 11시 강동구 명일동 소재 다래부페웨딩홀에서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서울시회 임원 및 각구회장,여성회장, 6·25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회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제 54주년 기념행사 및 자유민주체제수호를 위한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행사인 참전용사 위로연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식전행사에서는 서울시회 여성회 합창단에 의한 군가공연과 탈북자 초청 강연을 통해 김일성이가 죽은 진짜이유에 대해 청취하였으며, 기념식에서는 최근 안보불안에 따른 자유민주체제 수호를 위한 호소문 낭독과 구호제창, 결의문채택등을 통해 향군회원들의 굳은 의지를 다짐하였다. 김병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이사회는 참전용사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킨 이 나라 이 자유를 부정하는 무리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전제하고 『튼튼한 국가안보 없이는 통일도 민주주의도 기대할 수 없으며 한국의 존재 가치 마져도 있을 수 없다』고 밝히고 『정부당국의 분발과 각성을 촉구하고, 친북· 반미주의자들의 준동으로부터 국민과 철없는 젊은세대들을 잘 선도해 나가 책임 질 줄 알고 애국심을 지닌 국민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제 3부 식후행사는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와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위해 탈북자로 구성된 탈북예술인 교육문화단을 초청하여 국악공연을 펼치는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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