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는 지난14일 부안향군회관에서 초청내빈과 여성회원,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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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2015년도 업무보고,결산보고,감사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안심의가 있었다.

2부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포상, 장학증서 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식순에 따라 향군의 다짐과 결의문 낭독으로 자유 평화 수호체제를 굳건히 하고, 안보결집과 호국정신을 다짐했다. 또한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로 회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그리고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있었다.

백상록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는 물론 향군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향군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지난 한 해는 도전과 시련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으며, 지속적인 노력과 단결 화합으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