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 임직원 10명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김제지역 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김제대대를 위문했다.

　이날 박영봉 회장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위문단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의 노고를 위로하고 핸드크림, 컵라면, 쵸코파이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박영봉 회장은 부대장병과 “최근 김제지역 폭설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 부대 병력을 동원해 시내 중심지역과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인도 제설작업을 실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항상 김제 시민의 동반자가 돼주고 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와 함께 물샐틈없는 방위와 안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민일보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