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흥시회]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 캠페인 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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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시흥시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25-05-19 오전 11:40:35 | 조회수 | 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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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정남)와 청년단(단장 강성훈) 20 여명은 5월 18일 일요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정왕동 소재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장마철을 앞두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배수로 막힘으로 빗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를 일으키는 요인도 되지만 특히, 담배꽁초(필터)는 일반 쓰레기가 아닌 유해 폐기물로써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빗물을 타고 바람을 타고 하수구를 지나 하천 또는 강, 바다로 흘러 들어가 조개류나 어류가 삼키면서 결국 우리 식탁으로 돌아와 건강과 생명을 위협 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향군 티셔츠(조끼)를 착용하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마세요" 피켓 등을 들고 거리를 행진 하며 도로변과 인도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집게로 하나 하나 주어 쓰레기 봉투에 담으며 거리를 행진 하였다.
여성회 이금순 이사는 "평소 거리에 부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한 줄은 몰랐다. "며 "저희가 지나간 자리가 깨끗해진 걸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꽁초라고 우습게 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고,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환경에 영향을 주고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용어 설명 - (플라스틱-plastic?) 어택(attack) :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고발하고 유통업체에 이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8년 3월 영국에서 시작돼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으로 퍼저나간 운동이다. - 플로깅(plogging) : "이삭줍기"라는 뜻의 스웨던어 'plockaupp'과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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