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재향군인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및 태극기 꽂기 행사 실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리며 나라사랑 실천-

대전·충남재향군인회(회장 박재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월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전 5개 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를 비롯해 세종시, 논산시, 금산군 지역의 향군회원 및 여성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묘역 태극기 꽂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전후하여 참배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을 돌며 각 묘비마다 정성스럽게 태극기를 꽂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재운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는 것이 진정한 보훈이며, 재향군인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재향군인의 자세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