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정남) 및 청년단(단장 강성훈)은 6월 1일 일요일 오전에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맞이하여

시흥시 논곡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 행사 및 안보 교육과

2025년도 [향군 GO!GO!GO! 캠페인] 중 [영웅과 함께 GO!GO!GO!?] 활동의 일환으로

[현충탑 돌봄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 했다.

시흥시 현충탑은 1997년 6월 6일 건립되어 군인, 경찰, 군무원, 독립 유공자 등 

154기의 영령을 봉안하고 있으며, 

내탑과 외탑으로 구분되어 내탑의 오석 5각 충혼비는 오국영령을 기리는 염원을 

외탑은 비를 감싸는 두손의 형태로 백색은 우리 백의 민족을 뜻하며, 

천정에서 쏟아지는 다섯줄기의 빛은 우주근원인 음양오행과 민족의 무궁한 발전을 상징하고

있다.

[현충탑 돌봄 및 환경 정화 활동]을 10시 부터 현충탑 주차장에 집결 하여

청년 단장(강성훈)의 주도로 현충탑 참배 및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순국 선열 묘비 닦기, 제단과 탑 주변부 및 안내문 닦기, 쓰레기 수거,

화장실 방역 및 소독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상기 행사를 주관하고 진행 한

김정남 여성 회장은  "선열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강성훈 청년 단장은 "금번 호국 영령들이 숨 쉬고 계신 현충탑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순국 선열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호국 안보 향군 지킴이들이 직접 행동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충탑 봉사 활동은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군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및 시민들로부터 재향군인회의 위상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안보 봉사 단체로서 그 위치를 견고히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