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재담, 여성회장 문저의)는 6월 4일(수)에 대전보훈공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전지구 전투전적지 참배 및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은 중구재향군인회 30여명의 회원이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드렸다. 이 곳 위패 봉안소는 보훈공원의 가장 높은 곳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739위의 위패가 있다. 또한 영렬탑은 국토를 지켰던 전쟁의 상징인 총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체 높이는 30m, 상부 5m는 조국애로 불타올라 하늘로 사라져간 불꽃을 상징하고, 호국영령들의 승천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탑이다. 행사 후에는 대전보훈공원의 6.25참전 기념비, 월남참전 기념비 등 주변 기념비 및 각인비, 용사비를 찾아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호국영령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중구재향군인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단체 독립유공자 추모 및 오찬, 국가유공자 사랑의 수액 봉사, 안보전적지 견학 등 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