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낙동강방어선 전적지 및 독도 답사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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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제주안보부장 | 등록일 | 2025-06-19 오후 1:31:24 | 조회수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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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지난 6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3박 4일간 울릉도·독도 및 대구~포항 지역의 낙동강방어선 전적지를 중심으로 안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보답사는 6·25전쟁 격전지 방문과 독도 입도를 통해 회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경북 칠곡의 다부동전투 지역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 특히 국립영천호국원에는 지난달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훈 해군 소령의 유해가 안장돼 있어, 제주도민을 대표해 고인의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독도에 입도해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영토 수호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겼다. 이어 셋째 날에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하여 홍순칠 대장을 포함한 33명의 재향군인회원으로 결성된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살펴보며 숭고한 애국심을 기렸다.
마지막 날에는 포항의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포항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2,180여 명의 학도의용군 위패에 참배했다. 이어 대구 팔공산에 올라 낙동강방어선의 험준한 지형을 직접 확인하며, 전쟁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상황을 되돌아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도재향군인회장(김달수)은 “이번 안보답사를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회원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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