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행사 개최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 최해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명예선양과 예우와 존경을 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6.25참전유공자, 고엽제국가유공자,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박동혁 병장 유족, 35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8일까지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홍천군의 6,25참전유공자는 70여명, 평균 94세이며, 고엽제국가유공자는 90여명, 평균 80세로 거동불편과 노인질환 및 고엽제후유증의 질병으로 고통 속에 대부분 홀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홍천군재향군인회는 6.25참전유공자 25명, 고엽제국가유공자 9명, 故)박동혁 병장 유족가정을 방문하여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위문품은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선배 전우와 소통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홍천중앙교회, (사)이웃, 봉사단체 그냥그럭회, 홍천농협협동조합, 선한이웃, 재향군인회가 마련했다.

위문과 병행하여 6.25참전유공자중 경제적 어려움과 독거로 생활하시는 26명을 선정하여 제11기동사단과 3기갑여단, 20기갑여단에서 지원한 군의관, 간호장교가 건강진단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를 가족들에게 통보하여 조치토록 하였다.

홍천군재향군인회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보훈안보단체 모범회원 30명을 초청하여 강재구 공원 참배와 13기계화보병여단 장비견학 및 병식체험 등의 프로그램 진행과 선물을 드렸으며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준비한 땔감나무를 6.25참전유공자(1가정)와 故)박동혁 병장 유족에게 전달하였다.

2024년도에는 제11기동사단과 관내 기업체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6.25참전유공자 30명, 6.25참전유공자 미망인 15명, 고엽제국가유공자 24명, 故)박동혁 병장 유족가정을 방문 후원받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해철 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