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산군 재향군인회 “6.25 참전 용사께 위문품 보내기”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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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금산군재향군인회 | 등록일 | 2025-06-24 오후 1:57:05 | 조회수 | 42 |
![]() - 금산군 재향군인회 관내 거주 6.25 참전 용사 및 보훈가족께 위문품 전달 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안기전)는 지난 24일 10시부터 보훈회관에서 관내 70여명 6.25 참전용사와 생계곤란 보훈가족 30가구에게 배송될 위문품을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군수와 김기윤 의장, 김현종 대대장이 참석하여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위문품은 가정용 벽시계를 비롯하여 국수, 혼합곡, 주방세제 등 7종의 물품과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함으로써 정부의 보훈 정책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금산군 산림조합(조합장 곽병천)에서 100세트의 선물용 견과류를 기증하여 함께 전달하였다. 현재 금산군 거주 6.25 참전 유공자회 소속 참전용사 회원은 24년 기준 79명으로 고령과 노환으로 직접 초청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향군 회원들이 모여 위문품을 포장하고 10개 읍면 향군 회장이 직접 자택으로 방문 전달하였다. 한편, 행사에서 대표로 위문품을 전달받은 금산군 6.25 참전유공자회 황무생 회장(91세)은 “매년 우리들을 기억해주고 찾아주는 재향군인회가 있어서 든든하고 후배들이 안보가 튼튼한 나라를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노병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참석자들은 공유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행사를 주관한 금산군 재향군인회 안기전 회장은 “직접 초청해서 식사와 공연 등의 행사를 가지면 좋겠지만 여건상 그렇지 못해 작은 위문품으로나마 고귀한 선배님들의 희생과 충심에 보답하고자 한다”고밝혔다. (끝) |